보수 단일화 논란, 그 중심에 선 조갑제 대표 - 최근 대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에서 이뤄지고 있는 단일화 논의에 대해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강한 회의와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는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총리 간의 단일화 움직임을 두고 “기괴한 단일화”, “당원과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평가하며 정치적 목적성과 현실성 모두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조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단일화 논의에 대한 기존의 찬반 논쟁을 넘어, 단일화의 목적 자체가 대선 승리가 아니라 당권 확보에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적 시각을 제시해 정치권 안팎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조갑제 - 보수 단일화
“지지층이 겹치는데 왜 단일화?” – 단일화의 효과에 대한 근본적 의문
조갑제 대표는 보수 단일화의 효과 자체에도 의문을 던졌습니다. 그는 “단일화는 지지 기반이 다른 인물 간에 할 때 시너지가 나는 것인데,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총리는 지지층이 상당 부분 중첩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곧 단일화가 유권자의 표 확장에 기여하기보다는 형식적인 절차에 불과한 정치적 쇼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단일화, 대선이 아닌 당권 위한 것” – 정치적 목적성에 대한 비판
조 대표는 이번 단일화 시도가 본질적으로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이 아니라 국민의힘 내 주도권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지금 단일화 논의는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수준의 정치적 야합에 가깝다”며 “국민들이 이런 방식의 단일화에 반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발언은 단순한 전략적 실패를 넘어, 정당 내부의 권력 다툼이 국민의 선택권을 제약하고 있다는 비판으로 해석됩니다.
대법원 판결 언급까지… 사법부 정치 개입 비판도 이어져
조갑제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대법원 상고심 판결이 전례 없이 빠르게 처리된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그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실수했다”며, 선거 기간 중 중요한 파기환송 재판을 강행한 것은 사법부가 대선에 개입했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발언은 정치권과 사법부 간의 경계를 지켜야 한다는 보수적 시각을 반영하며, 대선 판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재판의 속도와 시기 선정에 대한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의 재편 가능성 시사
조 대표는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에서 참패할 것”이라고 단언하며, 이후 보수 진영 전반의 재편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이는 현재의 정치 지형이 유권자들에게 더 이상 충분한 선택지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보수의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문제 제기로도 읽힙니다.

결론 – 단일화는 수단일 뿐, 목적이 되어선 안 된다
조갑제 대표의 발언은 단일화 자체보다 그 단일화가 어떤 방향성과 철학을 갖고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보수 단일화 논의가 실질적인 유권자 통합이 아닌, 정치권 내 권력 다툼의 산물이라면 그 결과는 국민의 외면일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이 바라는 것은 진정한 정치 혁신이며, 명분 없는 단일화는 그 어떤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6만쪽 공판 기록 논란 – 이재명 대법 판결 과정과 국민의 알 권리